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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9일 월요일

인텔 CPU 보안 패치와 윈도우10 업데이트 끄기



 2017년 연말부터 인텔 거의 모든 CPU에 보안 문제가 몇 가지 있음이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알려지기 전에 인텔 CEO는 주식을 팔았죠.

 패치는 성능을 저하시킨다는 것은 인텔이 인정한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보안 문제로 윈도우10은 업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달 되기 전에  패치 후 PC 꺼짐 현상이 발생하며 윈도우는 보안 패치를 끄는 업데이트를 실행합니다. 그래서 걱정입니다. 회로 설계 시 모든 것은 완벽하게 물려서 돌아 갈 겁니다. 그런 곳에 한곳의 흐름을 막습니다. 운이 좋다면 성능이 저하되고 정상적인 동작을 하겠지만 이것이 설계상 불가능하다면요. 인텔은 이런 문제를 아마 알려지기 전에 이미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나온 인텔 8세대 또한 수정을 하지 않고 출시를 했습니다. 펌웨어 같은 것으로 수정이 가능했다면 고치고 나왔을 것입니다. 물론 성능 저하 때문에 일부로 수정 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 8세대는 수정이 된 상태로 나왔어야 합니다. 이 부분에 필자는 불안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보안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냥 사용하고 싶은 사람도 윈도우10의 강제 업데이트에 의해서 패치를 하게 되는 것 또한 문제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윈도우10의 업데이트를 강제로 하는 것은 사용자의 선택권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예를 들면 레드스톤 당시 AMD예전 그래픽 카드의 드라이버가 강제 업데이트 되었는데 윈도우를 실행하지 못하고 복구모드만 돌다가 다시 설치한 필자의 경험이 있습니다. 몇 번의 설치 끝에 드라이버 업데이트 문제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업데이트를 끄게 되었습니다. 드라이버 때문에 윈도우10의 다른 업데이트를 받을 수가 없었던 겁니다. 현재는 다른 컴퓨터를 사용 중입니다.

 필자는 CPU 보안 문제 이후 윈도우10 업데이트를 끄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받아야 될 것 이지만 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과연 수정이 될지도 의문입니다. PC 산지 얼마 안되고 터진 문제라......

 예전에 국제적으로 판매되는 해킹 프로그램이 윈도우 같은 건 몇 분 안에 바로 해킹 가능하다고 했는데 이런 문제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드웨어의 기본적인 결함, 일단은 보안도 중요하지만 CPU가 정상적인 동작이 될지 저처럼 의문을 가진 분들은 윈도우10의 업데이트도 끄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윈도우10 업데이트는 선택적으로 끄는 건 없기 때문에 업데이트 서비스를 내리는 것이 제 생각엔 가장 편한 것 같습니다. 서비스 목록에서 서비스 이름은 "Windows Updat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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