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글래스
필자가 나름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는 기술 중에 하나가 HUD(HeadUp
Display) 입니다. 비슷한 기능을 구현한 제품(HMD)들이
시장에 나와있지만 사용자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구글이 만든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군요.
구글 글래스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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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5m 거리에서 25인치
사이즈, 640 X 360 HD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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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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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AP4430 1.0GHz 듀얼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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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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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4.0.4 아이스크림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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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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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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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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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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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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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전도식 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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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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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용 가능한 용량(무게 때문에 실현 가능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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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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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50g을 한계선으로 두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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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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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800달러 한국은 더 비싸게 팔리겠죠 넥서스7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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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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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블루투스, 16G
Flash 메모리, RAM 68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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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배포된 버전의 스펙이기 때문에 출시되면 아마 변경이 되겠죠.
구글 글래스 입력
구글 글래스의 입력 방식은 현재로써는 대부분 음성입력이 될 것처럼 보입니다. 지금도 구글의 어플을 이용하면 구글의 음성인식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Voice Action이라는 것입니다. 검색 시에도 음성인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동작들은 어느 정도 범위를 가지고 동작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음성인식으로 메시지를 보낸다면 사용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몇 번을 수정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것입니다. 구글의 음성인식을 탁월하지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구글에서는 레이저 키보드를 특허 출원을 했습니다. 구글 글래스에서 초기 버전에 탑재가 될 것 인지는 아직 미지 수입니다.
증강 현실
과연 잘 동작 할까? 라는 의문을 가지는 부분이 증강 현실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컴퓨팅 파워를 요구 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구글 글래스 초기버전은 구매 욕구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수 많은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는 어떻게 구현이 될 것인지 네비게이션을 업데이트 하지 않아서 죽음의 길을 달릴 뻔했다는 루머처럼 업데이트는 어떻게 유지 할 것인지 만약 실현이 된다면 구글은 상당한 정보를 가진 무서운 기업이 될 지도 모릅니다.
안경사용자를 위한 구글 글래스
구글 글래스는 시력이 나쁜 사람을 위한 도수 있는 안경 렌즈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구글 글래스를 보면 제가 좋아하는 우레탄 안경다리를 사용하는 태그호이어 안경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터리 문제
가벼움에서 가장 걸리는 부분이 배터리 입니다. 배터리는 무겁거든요, 구글이 어떻게 해결할지 보는 것도 즐거움입니다. 어쩌면 사람의 움직임을 이용해서 충전을 하거나 어떤 업체는 태양열 집열판 모자가 만들어 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생활 침해
사생활 침해는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 촬영에 대한 부분은 의도하지 않던 의도하던 대부분이 도둑 촬영이 되기 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충분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촬영 또한 사회적 현상으로 인정이 되듯이 보편화가 된다면 사용 패턴이 만들어 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에 대한 정보 열람은 자신이 공개 여부를 결정 할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영화 로스트 스페이스에서 딸이 사용하는 컴퓨터처럼 진정한
개인의 편의를 위한 컴퓨터가 만들어 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구글이 만든다고 하니 과연 어떠한
완성도를 보여 줄지, 그리고 사용자 편의를 위해 어떻게 발전할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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